구순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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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 #한라산 #초가집 #점 #아크릴

2024 <처음 본 한라산 초가집>가을

본문

작품 재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작품 크기: 65.1x53.0




 음성 안내를 위한 작품 해설


이 그림은 붉은 노을 아래 한라산과 초가집을 그린 풍경화입니다. 캔버스 윗부분은 붉은색과 주황색 그라데이션으로 칠해진 하늘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노을빛은 강렬하고 인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늘 아래에는 검은색으로 칠해진 한라산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의 형태는 간결하게 표현되었지만, 붉은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산 중턱에는 노란 길이 구불구불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한라산 아래쪽 좌우에는 회색 돌담으로 둘러싸인 초가집 두 채가 그려져 있습니다. 초가집은 지붕과 벽이 모두 갈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완만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황색 들판에는 여러그루의 나무가 그려져 있습니다. 나무의 기둥과 줄기는 진한 고동색이고 노란색과 주황색의 점들이 잎사귀처럼 흩뿌려져 있습니다. 캔버스 오른쪽 하단에는 돌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은 간결한 표현과 강렬한 색채를 통해 제주도의 자연과 삶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작가가 말하다

 

40년 전 즈음 처음으로 본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한라산을 배경으로 있는 생경한 초가집의 모습을 선명히 기억한다.

육지 사람이 처음으로 느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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