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갤러리






"저는 보이는 것 너머를 그리는 김성찬입니다."

프로필 영상보기 : https://youtu.be/CJJrs4RPUcI

김성찬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감각적이고 심리적인 체험을 중시하는 현대 미술의 방향성을 잘 보여줍니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물감을 도톰하게 올려 질감을 살리는 표현 방법을 사용합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김성찬 작가가 그림을 만졌을 때, 올록볼록한 물감의 촉감이 ‘이 그림이 내 그림이다.’라고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관람객에게도 그림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과 작가는 촉감으로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 #초코케이크
김성찬 작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초코케이크를 찾습니다. 작가에게 초코케이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행복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추억 그 자체입니다. 김성찬 작가의 그림이 전하는 달콤한 기억은, 관람객에게도 행복한 감정을 주는 추억의 음식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행복
김성찬 작가는 이렇게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관람객이 그의 그림을 통해 따뜻한 감정을 느끼고, 그 속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회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고, 세상을 조금 더 달콤하게 만들어 줍니다.

작품 초코케익 한조각

본문

초코케익 한조각

73×72.5


▶ 음성안내를 위한 작품해설입니다. 


진한 갈색과 노란색에 섞여 있는 게, 

마치 초콜릿 케이크 위에 녹인 초콜릿을 뿌린 것 같습니다. 

갈색 위에 섞인 노란색은 마치 황금색 같기도 합니다. 

붓으로 쓱쓱 그린 것 같아 거칠거칠한 느낌도 들고, 

어떤 부분은 물감이 두껍게 칠해져서 울퉁불퉁합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덩어리들이 

꾸덕꾸덕하고 진득한 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며 입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손으로 직접 그림을 만지며 초콜릿의 질감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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