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흔적
본문
작품 재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작품 크기: 31.8x46.8
▶ 음성 안내를 위한 작품 해설
이 그림은 힘든 날을 떠올리며 그린 자화상으로, 작가의 내면의 감정을 추상적인 형태와 색채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인물의 얼굴은 조각처럼 색깔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얼굴의 왼쪽은 분홍색과 파란색, 얼굴의 오른쪽은 빨간색, 파란색, 짙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얼굴 가운데에는 노란색 선이 그려져 있습니다. 눈은 초록색 눈동자에 파란색 눈으로 표현되었고, 코와 입술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작가는 챙이 넓고 흰색 꽃이 그려진 파란색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작가는 청록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옷의 왼쪽 가슴에는 파란색과 보라색 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배경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검은색 선이 물결 모양으로 그려져 있고 그 선 위로 파란새들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작가 자신을 표현한 자화상으로, 작가의 개성과 내면 세계를 솔직하게 드러낸 작품입니다.
▶ 작가가 말하다
어렵고 힘들고 때론 삐뚤어지고 조각 난 형상들...
그러나 그 속에서 절망이기보다 희망을 향해 나가는
과거와 현재에 모습의 흔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 수상 경력
제주 장애인 미술공모전 입선(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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