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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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화 #한라산 #초가집 #점 #아크릴

2024 <처음 본 한라산 초가집>겨율

본문

작품 재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작품 크기: 40.9x31.8




 음성 안내를 위한 작품 해설


이 그림은 검은색 배경에 흰 점들을 찍어 눈 내리는 한라산과 초가집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캔버스 윗부분은 짙은 보라색 바탕에 흰색 점들을 촘촘하게 찍어 눈 내리는 밤하늘을 표현했습니다. 흰색 점들은 크기가 다양하고 불규칙적으로 흩어져 있어 마치 눈송이가 춤추듯 떨어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짙은 보라색의 한라산이 어둠 속에서도 산의 웅장한 형체를 드러냅니다. 캔버스 아래쪽에는 갈색 지붕과 회색 벽으로 이루어진 초가집 세 채가 나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초가집은 단순한 형태로 표현되었지만, 창문과 문까지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창문으로는 주황 불빛이 비치고 있습니다. 그림의 질감은 흰색 점들을 통해 표현된 눈송이에서 잘 드러납니다. 붓을 사용하여 찍은 듯한 점들은 그림에 촉각적인 질감을 더합니다. 이 그림은 눈 내리는 한라산과 초가집을 통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겨울밤의 정취를 표현했습니다.

 



▶ 작가가 말하다

 

40년 전 즈음 처음으로 본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한라산을 배경으로 있는 생경한 초가집의 모습을 선명히 기억한다.

육지 사람이 처음으로 느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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