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갤러리

이 그림은 작가가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한 화면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노란색 손발에 파란색 괴물, 문을 열고 있는 사람, 하얀 고양이, 게임기, 레고 인형,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당근을 든 토끼, 하늘을 나는 고래 등 여러 캐릭터가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 다채로운 색감과 과감한 붓 터치로 표현하여 그림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괴물과 사람, 고양이 등은 붓 터치를 통해 입체감을 더했으며, 배경은 비교적 매끄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한 화면에 어우러져 마치 작가의 상상 속 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