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 해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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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재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작품 크기: 65x50
▶ 음성 안내를 위한 작품 해설
이 그림은 가을날, 바다 옆 언덕길을 걷고 있는 사람을 묘사한 풍경화입니다. 캔버스 왼쪽에는 넓고 잔잔한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는 짙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수평선을 따라 초록색의 산등성이가 있습니다. 바다 옆에는 노란색 언덕길이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언덕길은 굽이져있고 언덕길 양옆으로 초록색 들판이 있습니다. 언덕길 오른쪽에는 두 그루의 나무가 서 있습니다. 나무는 갈색 줄기와 붉은색 잎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잎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언덕길 왼쪽 끝에는 빨간색 옷을 입고 아기를 아기띠에 업은 여성이 서 있습니다. 여성은 호수를 바라보고 있고 아기는 아기띠 안에서 편안하게 엄마에게 기대어 있는 듯합니다. 오른쪽 아래에 주황색과 붉은색으로 그려진 네모난 천은 작가가 평생 작업하던 조각보입니다. 이 그림은 전체적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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