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품1
본문
작품 재료: 복합재료
작품 크기: 72.7x50.5
▶ 음성 안내를 위한 작품 해설
이 그림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풍경화로,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질감을 통해 한라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중앙에는 웅장한 한라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초록색과 노란색을 사용하여 깊이감을 표현했습니다. 산 정상에는 눈을 감고 웃는 표정이 그려져 있고 산의 정상 부분은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져 빛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산 위에는 하늘색, 주황색, 보라색이 혼합된 노을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한라산 가운데는 오색빛깔의 작은 점들로 이루어져있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림 아래쪽에는 녹색 계열의 숲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숲은 짙은 녹색부터 밝은 녹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나무는 원뿔 모양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형태로 윤곽선 없이 붓 터치로만 나무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표현 기법이 두드러지는 작품입니다.
▶ 작가가 말하다
한라산이 환경오염으로 아픈 제주, 그리고 우리를 품어내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자연의 힘과 생명력으로 우리에게 위안과 에너지를 주고 있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며 살아가고 싶은 바람을 표현했다.
('담소요'에 갔을 때 나를 감싸안아줬던 공간의 기억을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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