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우 갤러리






"저는 작은 움직임으로 큰 움직임을 만드는 백진우입니다."

프로필 영상보기 : https://youtu.be/IblcY_0zd2M

#최소한의움직임
백진우 작가는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툴지만, 마음 속에는 모두를 좋아하는 따뜻한 감정이 있습니다. 그의 표현 방식이 어색하고 어긋나다 보니 종종 속상함을 느낄 때도 있어, 이렇게 복잡한 감정이 그의 작업 속에서 느껴지기도 합니다. 백진우 작가는 그림에서도 마치 ‘안 할 것처럼’ 관심 없는 듯 무심하게 표현하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는 탐구와 열망이 숨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그렇게 생성된 독특한 에너지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완전함
겉으로는 무심한 듯한 그의 그림 속에서, 관람객은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의 그림을 바라보면 마치 그의 속상함과 답답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며, 그 진솔한 감정은 파도처럼 밀려듭니다. 불완전함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백진우 작가의 작품에서, 나와 너의 불완전함을 끌어안을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품 괜찮아지고 있어

본문

괜찮아지고 있어

116.8×72.7


▶ 음성안내를 위한 작품해설입니다. 


이 그림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 녹색, 빨간색이 붓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칠해져 있는 그림입니다. 

왼쪽에는 파란색이 두텁게 칠해져 있고 가운데에는 초록색이 거칠게 칠해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붉은색이 얇게 위아래로 칠해져 있습니다. 

붓 터치는 매우 거칠고 즉흥적입니다. 

붓에 힘을 주어 꾹꾹 눌러 그린 듯한 흔적도 있고 

물감을 흘리거나 튀긴 듯한 흔적도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흰색 바탕이 원색적인 색감을 더욱 강조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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